top of page
검색


고속 충전은 열화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레딧 DrEVdev에서 한 분이 어떤 글을 인용하며 “슈퍼차저는 열화와 관계가 없다”는 글을 남긴 것을 보았습니다.원글의 출처를 굳이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사실 데이터를 모아 그런 글을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글 자체를 비판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다만 해당 글이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서 많이 인용되면서 “고속 충전은 배터리 열화와 무관하다”고 이해하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 몇 가지 문제로 보이는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원글의 내용을 다루기 전에, 배터리 관리 분야에서 충전 관련 연구의 배경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수천 편의 SCI 논문을 보아도 충전 속도와 열화가 관련이 있다는 실험 결과는 다수 존재하지만,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제시한 연구는 본 적이 없습니다.혹시 그런 SCI 논문이 있다면 꼭 알려주시면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충전 속도와 열화의 상관성이 설계 단계의
rory lee
11월 2일2분 분량


왜 테슬라는 NCM 배터리에 대해 80% 충전을 권장할까?
사람마다 하루에 사용하는 배터리 양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10%밖에 쓰지 않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50%, 심지어 하루 100% 이상을 충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테슬라는 왜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80% 충전을 기본값으로 설정해 놓았을까요? 배터리 관점에서 보면 가장 안정적인 상태는 사실 50%입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 50% 근처에서 쓰세요"라고 하면 일반 사용자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그걸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하라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온 타협점이 바로 80%입니다.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도 배터리 수명을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한선이죠. 실제로 배터리를 가장 아끼고 싶다면, 본인의 하루 사용량을 기준으로 충전 상한을 더 낮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NCM811 배터리 설계에 대한 논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Wang, C.-Y.
rory lee
10월 26일1분 분량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