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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원통형 vs 각형, 단순한 선택일까?
요즘 테슬라 이슈 때문에 “원통형 셀을 쓰는 건 문제가 있다”, “원통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봅니다. 아주 예전에는 각형과 파우치 셀이 없어서 그럴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도 사실 셀 타입을 결정하는건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팩 설계에서는 항상 트레이드오프가 존재합니다. 안전성, 용량, 제조 복잡도, 비용 등 여러 요소가 얽혀 있고 어떤 걸 우선순위로 두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시스템 설계가 별도의 분야로 존재 합니다. 원통형 셀의 장단점중 애매한 부분을 제외하고 명확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충돌이나 열폭주 이후 전이(Propagation) 과정에서 비교적 안전함 단점: 용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팩 제조 공정이 복잡함 결국 “안전성 vs 용량, 제조 난이도” 중에서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느냐의 문제죠. 이건 엔지니어마다 답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무엇이 가장 중요
rory lee
11월 9일2분 분량


Dr.EV를 개발한 저희 팀 차량에서도 최근 BMS a079 현상이 처음으로 감지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용자 데이터와 사례를 분석해왔지만, 저희가 직접 동일한 증상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이제 개발사 입장에서뿐 아니라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도 문제의 진행 과정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차량 이력을 말씀드리면, 이 차량은 작년 6월 중고로 구입했으며 당시 주행거리는 약 12만 km였습니다.개발용으로 운행해 왔고, 연간 주행거리는 약 5천 km 이하로 매우 적은 편입니다. 구매 시점에는 배터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었지만, 이후 Dr.EV 개발 과정에서 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미 열화 수준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에는 BMS a079 이슈의 존재나 빈도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단순한 예외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할 만큼 자본이 풍부한 기업은 아닙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배터리 열화를 유도하는 실험은 거의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rory lee
11월 1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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