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 잔여 수명 거리 기능 업데이트
- rory lee
- 8월 29일
- 1분 분량
지금까지 Dr.EV는 실제 주행 및 주차 습관을 반영한 “개인화 잔여 수명 거리”만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분들께서 값이 너무 짧게 표시되어 앱의 정확성이 낮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절대 잔여 수명 거리”를 추가했습니다. 이 값은 사용자의 습관을 반영하지 않고, 현재 SOH만을 기준으로 연간 2만 마일 주행을 가정해 계산한 값입니다. 즉, 비교 기준이 되는 통계적 수치입니다.
저희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희도 두 대의 중고 테슬라를 구입했는데, 하나는 관리가 잘 되었고 다른 하나는 관리가 부족했습니다. 관리가 잘 된 차량은 개인화 잔여 거리가 절대 잔여 거리와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관리가 부족했던 차량은 주행거리 대비 SOH가 낮아 개인화 잔여 거리가 절대 잔여 거리보다 훨씬 짧게 표시되었습니다.

이는 절대 잔여 수명 거리가 차량 관리 상태나 장기간 주차로 인한 열화를 반영하지 않는 반면, 개인화 잔여 수명 거리는 이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개인화 잔여 거리가 절대 잔여 거리보다 짧게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특히 중고 전기차를 구입할 때는 년식 주행거리만 확인하는 것보다 배터리 열화 상태를 반드시 함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관리가 잘 된 차량과 그렇지 않은 차량은 SOH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제 Dr.EV에서는 두 가지 지표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화 잔여 수명 거리: 사용자의 운전 습관과 이용 패턴을 반영한 값
절대 잔여 수명 거리: 현재 SOH만을 기반으로 한 통계적 수치
사용자분들의 의견 덕분에 Dr.EV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어려운 부분은 연구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저희는 이러한 도전을 즐기며 언제나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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